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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C보다 8000배 빠른 `징` 시제품 이달 나온다

November 15, 2017

 

기사입력 2017-02-05 18:03 | 최종수정 2017-02-07 10:36 
근거리무선통신(NFC)보다 8000배 빠른 초고속 근접 통신기술을 적용한 무선 USB 형태 저장장치와 서비스 단말기 시제품이 출시된다. 
근거리에서 빠른 속도로 통신할 수 있어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다양한 제품이 등장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해 개발한 초고속 근접 통신기술 `징(Zing)` 연구 과제를 종료하고, 코프에 기술을 이전, 사업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징은 10㎝ 이내 거리에서 기가급 대용량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는 기술로, 데이터 전송 속도는 3.5Gbps에 이른다. 

ETRI와 코프는 징을 활용, 노트북과 데스크톱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무선 저장장치를 개발했다. USB 형태로 데이터를 전송, 저장할 수 있지만 노트북에 꽂을 필요 없이 비접촉 상태에서 데이터를 보낼 수 있다. 1GB 영화 한편을 보내는데 3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공항이나 역에서 오프라인 서비스 단말기(키오스크) 형태 제품도 만들고 있다. 키오스크에 스마트폰이나 디스플레이 기기를 가까이 대면 미디어 등 대용량 콘텐츠를 전송받을 수 있다. 

은기찬 코프 대표는 “두가지 프로토타입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서 공개할 수 있도록 이달 중으로 개발을 완료할 것”이라면서 “하반기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폰에 동글처럼 끼워 징 통신을 할 수 있는 제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징 통신이 가능한 스마트폰끼리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은 대표는 “시제품을 통한 테스트 결과 3.5Gbps 속도를 제품에서도 그대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징 기술은 다음달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표준으로 제정된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초고속 근거리통신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문식 ETRI 책임연구원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에서도 초고속 근접 통신 기술에 대한 관심이 많다”면서 “일본은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관련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원본 기사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30&aid=0002581667&sid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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